5만 원권 지폐 손상 규모 최근 5년간 급증

2017. 1. 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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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5만 원권 지폐의 폐기 규모가 최근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5만 원권 사용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최근 5년 사이 매년 발행량도 늘고 그에 따라 폐기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폐기된 전체 손상 화폐 액수는 3조 천억 원 수준으로,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는 464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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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5만 원권 지폐의 폐기 규모가 최근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은행에서 교환한 5만 원권 손상 화폐는 12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4% 정도 더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5만 원권 사용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최근 5년 사이 매년 발행량도 늘고 그에 따라 폐기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폐기된 전체 손상 화폐 액수는 3조 천억 원 수준으로,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는 464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상 이유로는 장판 밑이나 냉장고에 잘못 보관하는 경우가 2천2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탁기 등에 잘못 넣는 경우가 천8백여 건, 불에 타는 경우가 천백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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