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해피 에듀 페스티벌'로 교사들 기획력 높인다

이선민 기자 2017. 1.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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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간에 수업·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 과정을 다양화 할 수 있는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교육부는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이 교원들에게 학교교육과정 기획과 교실수업개선의 우수사례를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교사공동체의 더 나은 운영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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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선민 기자]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이영 교육부 차관. (자료사진)ⓒ연합뉴스

사례 공유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하고 교원들 공감대 형성

교사들 간에 수업·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 과정을 다양화 할 수 있는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교욱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 함께 성장해가는 교사역량’이라는 제하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교육전문직, 전문가,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마당’ ‘공감마당’ ‘소통마당’으로 구성된다.

공유마당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우수사례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와 ‘제1회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우수사례’ 에 대한 시상식, 우수성과 사례의 발표와 수업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공감마당은 교육과정과 교사 전문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교육과정 전문가에게 교육과정 기획력·수업 노하우·교사공동체 운영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생생하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 교사공동체 운영의 필요성·수업 나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포함된다.

교육문제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야기하는 소통마당은 해학적인 연극을 통해 교수법에 대해 고민하는 교육연극 시간, 교원들이 선호하는 작가와 소통하는 북 콘서트 등이 진해된다.

교육부는 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이 교원들에게 학교교육과정 기획과 교실수업개선의 우수사례를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교사공동체의 더 나은 운영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를 포함하여 연구학교 및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 등 교육과정 관련 자료가 체계적으로 탑재되는 ‘초·중등 교육과정 통합 지원 포털 티클리어(T-CLEAR)’에 대한 안내와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요구될 것”이라며 “이러한 인재 양성에 대한 해답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사례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학생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교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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