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엔지니어상에 박종국·박정열씨

민혜정기자 2017. 1.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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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박종국 우진 차장과 박정열 대동이엔지 대표 를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박종국 차장은 유량측정시스템의 측정정확도를 플러스(+), 마이너스(-) 0.1%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유체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거래 공정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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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측정시스템- 철거 소음 줄이는 진동해머 개발 공로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박종국 우진 차장과 박정열 대동이엔지 대표 를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박종국 차장은 유량측정시스템의 측정정확도를 플러스(+), 마이너스(-) 0.1%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유체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거래 공정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종국 차장은 "지금까지는 유럽 및 미국 회사들과 비슷한 기술력을 보유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그들보다 나은 기술과 가격경쟁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선두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정열 대표는 파쇄 및 철거 시에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해결할 수 있는 굴삭기용 진동리퍼 및 진동해머를 개발해 세계 50여국에 수출함으로써 국내 건설장비 시장의 활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열 대표는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건설장비 개발업체들도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나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속적인 투자와 신기술 개발 그리고 핵심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설기계 장비 분야의 엔지니어로서 차세대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매월 2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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