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 41만명 태어나고 28만명 사망

김태경 2017. 1.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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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170만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지난 한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는 경기가 19만4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세종 3만2164명, 충남 1만9078명, 인천 1만7254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은 9만1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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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170만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16만6800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월평균으로는 1만3907명이 늘었다. 특히 6월에 1만8065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반대로 12월에는 8534명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4009세대로, 2015년 2101만1152세대 보다 28만2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특히 지난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859명, 사망신고는 27만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832명 증가했다.

1년간 월평균 3만4322명이 출생신고를 했다. 3월에 3만8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에 3만4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신고는 월평균 2만3252명이고 3월에 2만6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7월에 2만507명으로 가장 적었다.

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의 자연적 변동에 따라 5월에 1만3188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12월 5980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주민등록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가장 많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다.

지난 한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는 경기가 19만4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세종 3만2164명, 충남 1만9078명, 인천 1만7254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은 9만1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부산 1만5248명, 전남 5082명, 전북 4920명, 대전 4405명 등 9개 시도 인구도 감소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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