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인구 5169만6216명..40대가 17%로 최다

라동철 선임기자 2017. 1.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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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169만6216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15년 말에 비해 16만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859명, 사망신고는 27만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832명 증가했다.

만65세 이상은 699만5652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였으며 전년 말에 비해 22만551명(3.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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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169만6216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15년 말에 비해 16만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7%로 가장 많다.

행정자치부가 18일 발표한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586만8622명으로 남성(2582명7594명)보다 4만1028명이 많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4009세대였고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859명, 사망신고는 27만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832명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또 245만5444명이 전입신고를 했다. 2월에 26만5735명으로 가장 많았고 9월에 17만5304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입신고 사유는 직업(81만6706명, 33.3%), 가족(69만1881명, 28.2%), 주택(61만1548명, 24.9%), 교육(12만9693명, 5.3%), 주거환경(3만9621명, 1.6%), 자연환경(3만3697명, 1.4%)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7%로 가장 많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다. 만 14세 이하 인구는 691만6147명으로 전체 인구의 13.4%였다. 2015년 말(706만1513명에 비해 14만5366명(2.06%) 줄었다.
 만65세 이상은 699만5652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였으며 전년 말에 비해 22만551명(3.26%) 늘었다.

지역별 인구는 경기가 1271만678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993만616명, 부산 349만8529명, 경남 337만3871명, 인천 294만3069명 등이다. 경기가 지난해 19만4174명이 늘어 인구 증가폭이 가장 컸고 세종(3만2164명), 충남(1만9078명), 인천(1만7254명) 도 인구가 늘었다.
 서울은 9만1565명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부산(-1만5248명), 전남(-5082명), 전북(-4920명), 대전(-4405명) 등도 감소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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