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절뚝거리는 김정은.. 왼쪽 발목에 또 문제 생겼나

최락선 기자 2017. 1.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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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는 모습이 또다시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가 17일 공개한 김정은의 지난달 현지지도 영상에서 김정은은 걸을 때 오른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땐 뒤뚱거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왼쪽 발목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이 절뚝거리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7월 김일성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영상에서도 다리를 절면서 주석단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은 2014년 5월쯤 김정은이 왼쪽 발목 복사뼈 부근에 근육 손상으로 물혹이 생겼고, 9월 초~10월 초 사이에 유럽 등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발목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정은은 비만(130㎏ 추정)이 심각하지만 폭음과 폭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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