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난리난 박명수 인스타그램 상황

김하연인턴 입력 2017. 1. 18. 11:44 수정 2017. 1. 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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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DJ 하드웰의 곡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DJ 하드웰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제이가 클럽에서 '하드웰 온 에어'를 틀었을 때"라는 글을 남기며 박명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박명수가 클럽에서 '하드웰 온 에어'를 편집한 곡을 디제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때문에 박명수가 하드웰의 원곡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후 공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의 인스타그램에 "하드웰꺼 그대로 따오시고 한심하십니다" "그런 따오는 열정으로 디제이 문화를 흐리지 마셨으면 합니다"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박명수를 비판했다.

이에 박명수는 "선곡이 잘못된 것은 맞다"며 "불법다운로드는 아니다"며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 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사용합니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더 선곡에 신경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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