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 시작하는 어린이, 변비 걱정된다면 '유산균'으로 관리를

입력 2017. 1.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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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변비는 설사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영유아 소화기 증상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전체 변비 진료 환자 58만8000여 명 중 9세 미만 소아가 17만3000여 명으로 전체의 29.9%를 차지했다.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등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제때 변을 보지 못하고 참는 일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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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변비는 설사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영유아 소화기 증상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전체 변비 진료 환자 58만8000여 명 중 9세 미만 소아가 17만3000여 명으로 전체의 29.9%를 차지했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주 3회 이하이거나 배변 주기가 불규칙하며, 변이 굵고 딱딱해 통증이 심하여 대변을 보기가 힘든 경우로 정의한다.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등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제때 변을 보지 못하고 참는 일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어린이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들의 식습관이다. 최근 현대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아이들이 섭취하는 인스턴트식품의 양도 나날이 늘고 있다. 과도한 인스턴트식품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고 각종 질병의 요인이 되므로 이를 줄이도록 지도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배, 사과, 시금치, 브로콜리, 미역 등의 식품을 챙겨줘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종종 놀이에 너무 집중하거나 배변 시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경우 일부러 대변을 참곤 하는데, 집뿐만 아니라 유치원 등에서도 배변 신호가 오면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를 다그치거나 혼내지 말고 차근차근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아이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이는 것도 변비를 예방·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원활한 배변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 유산균 제품을 선택 할 땐 아기 생유산균, 5살 유산균, 7살 유산균 등 연령대별로 검색하여 사전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들의 소장에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 균주와 대장에 작용하는 비피도박테리움 균주가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복합균주 제품인지, ‘이노바 쉴드’ 같은 특허 코팅기술을 사용해 유산균을 장까지 안전하게 배달했는지 등을 살피면 보다 제대로 된 유산균 섭취가 가능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은 “어린이에게 먹일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땐 장기 섭취 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D-소르비톨,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이 모두 배제된 무첨가 제품인지도 살펴야 한다”며 “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장내 유익균의 증식 및 활성화를 돕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살피는 것도 구매 포인트”라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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