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예정자 10명중 1명 토익 900점 넘어..평균은 729점

권형진 기자 입력 2017. 1.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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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예정자의 평균 토익 점수는 729(990점 만점), 학점은 3.5점으로 조사됐다.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YBM한국TOIEC위원회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936명을 대상으로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안에 토익시험을 본 졸업예정자의 점수는 평균 729점이었다.

졸업예정자의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5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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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토익위·잡코리아 조사..평균 학점 3.5점
55.1%가 전공 자격증 보유..31.4%는 인턴십
기업 채용정보를 보고 있는 한 대학생. (뉴스1DB)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의 평균 토익 점수는 729(990점 만점), 학점은 3.5점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은 토익 점수가 900점을 넘었다.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YBM한국TOIEC위원회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936명을 대상으로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안에 토익시험을 본 졸업예정자의 점수는 평균 729점이었다. 805~900점이 26.3%로 가장 많았다. 705~800점(25.6%) 비율도 비슷했다. 905점 이상(10.5%)도 10명 중 1명꼴이었다. 75.1%는 영어말하기 점수(토익스피킹)를 보유하고 있었다.

졸업예정자의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5점으로 집계됐다. 3.5점 이상 4.0점 미만이 40.2%로 가장 많았다. 3.0~3.5점(32.6%)이 다음으로 많았다.

자격증도 필수 스펙 중 하나다.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졸업예정자(55.1%)가 절반을 넘었다. 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52.8%)도 마찬가지다.

조사에 응한 졸업예정자의 31.4%는 인턴십을 경험했다. 평균 인턴기간은 5.1개월로 조사됐다. 23.1%는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17.0%는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직무중심 채용을 준비한 졸업예정자도 34.5%나 됐다. NCS 준비방법은 '전공서적을 통해 전문용어를 암기한 것'이 5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정보 스크랩(44.0%) Δ인턴십·대외활동 (30.3%) Δ직무스터디(25.7%) 순이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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