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위험률 낮추려면 건강한 자궁관리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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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적으로 자연유산은 전체 임신의 약 17%에서 나타난다.
자연유산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는 반복유산은 임신부의 약 1~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3번 이상 연속으로 일어날 경우를 일컫는다.
따라서 이러한 여성들은 반드시 다음 임신을 대비해 유산 후 적절한 몸조리와 자궁건강을 살피는 처방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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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임상적으로 자연유산은 전체 임신의 약 17%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이보다 심각한 것이 바로 반복유산, 습관성유산이다. 자연유산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는 반복유산은 임신부의 약 1~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3번 이상 연속으로 일어날 경우를 일컫는다.
반복유산, 습관성유산은 부모의 염색체 이상이나 선천적인 자궁 모양의 기형, 혹은 황체기 결합이나 갑상선질환 등의 내분비적인 원인, 감염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가면역성 요인과 동종면역성 요인 등의 면역학적 원인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유산은 반복될수록 다음 임신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때문에 반복적으로 유산을 겪은 여성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여성들은 반드시 다음 임신을 대비해 유산 후 적절한 몸조리와 자궁건강을 살피는 처방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사진)은 "유산 후에는 손상된 자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시기를 놓치지 않고 몸조리를 해주어야 한다. 유산 후 몸조리에서는 산후풍을 예방함과 동시에, 이후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자궁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에는 손상된 자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시기를 놓치지 않고 몸조리를 해주어야 한다. 유산 후 몸조리에서는 산후풍을 예방함과 동시에, 이후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자궁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유산을 예방하고, 자궁건강을 살펴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어혈보궁탕과 녹용보궁탕 처방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어혈보궁탕, 녹용보궁탕은 유산 이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양 감소, 생리통 악화, 산후풍 등 많은 후유증을 치료함과 동시에, 약해진 자궁내막을 보호하고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한 자궁을 만들어 주는 한방 처방법이다.
박우표 원장은 “녹용보궁탕은 현재 고유명사처럼 여성보궁 한약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우성한의원에서 2005년부터 처음 시작한 처방”이라며 “이를 통해 자궁기능 강화와 면역력 회복, 원기 회복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 복용이 적극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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