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정다솔, 성훈 바라기로 변신..'사기 캐릭터'

현지민 2017. 1.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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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솔이 ‘성훈 아내 되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애타는 로맨스’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성훈)과 모쏠인생 25년의 B사감 이유미(송지은)가 한 순간의 이끌림으로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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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타는 로맨스’ 정다솔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배우 정다솔이 ‘성훈 아내 되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지성과 미모, 애교까지 겸비한 주혜리 역으로 열연할 정다솔이 첫사랑 성훈(차진욱 역)과의 결혼을 위한 고군분투를 예고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성훈)과 모쏠인생 25년의 B사감 이유미(송지은)가 한 순간의 이끌림으로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

극중 주혜리는 대대로 교육자인 보수적인 집안에서 장래희망 현모양처라는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캐릭터. 23살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현재는 각종 방송, 예능, 라디오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열다섯 중학생 때 스무살의 진욱을 처음 본 뒤 10년 간 짝사랑을 이어오며 오직 진욱의 아내가 되는 것을 장래희망이자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고. 이후 진욱과 유미의 묘한 기류를 포착하고는 두 사람의 사이를 훼방하고 갈라놓으며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까지 형성할 예정이다.

정다솔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전직 아나운서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의상부터 헤어까지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은 물론 발음 하나하나를 신경쓰며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는 전언. 특히 극 중 그가 선보일 페미닌 오피스룩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링 등극은 물론 남심까지 저격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첫사랑이자 짝사랑남인 성훈을 제외하고 모든 걸 다 가진 ‘사기 캐릭터’ 정다솔이 과연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또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 ‘애타는 로맨스’는 2017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편집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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