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성' 래쉬포드, "즐라탄 보며 배우고 있다..귀중한 존재"

정지훈 기자 2017. 1.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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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20)가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를 극찬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귀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즐라탄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뒤집으며 맹활약으로 맨유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고, 래쉬포드도 맨유의 미래답게 기회를 살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즐라탄은 래쉬포드를 비롯한 맨유의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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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20)가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를 극찬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귀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즐라탄과 래쉬포드는 맨유 공격진의 현재와 미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즐라탄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뒤집으며 맹활약으로 맨유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고, 래쉬포드도 맨유의 미래답게 기회를 살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맨유가 기대하는 것은 즐라탄이 은퇴한 이후 자연스럽게 래쉬포드가 후계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즐라탄은 래쉬포드를 비롯한 맨유의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래쉬포드는 1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어린 선수들에게 이브라히모비치가 매 경기에 임하는 방식과 성격을 보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새로운 팀에 합류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 있는 동안 그런 것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래쉬포드는 "이브라히모비치와 웨인 루니는 눈에 띄는 두 선수들이다. 난 루니가 경기에 뛰는 것을 보며 자랐고, 두 선수를 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두 선수와의 경쟁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이들을 높이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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