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 호응

이성기 2017. 1.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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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가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옥천군 화요 야간 민원서비스는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8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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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가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충북 옥천군의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 창구에서 한 직장인이 여권 관련 민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2017.01.18(사진=옥천군 제공) sklee@newsis.com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야간 민원 서비스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토지 관련 제증명 발급, 여권 접수와 교부 등 17종을 서비스한다.

이 가운데 최고 인기 민원은 여권 발급서비스다. 지난해 야간 민원 서비스 이용자 55명 중 85%인 47명이 여권 관련 민원을 신청했다.

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그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지난 17일 야간 민원실을 찾은 황기남(45)씨는 "직장인이라 평일 낮에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화요 야간 민원 서비스 덕분에 쉽게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했다.

옥천군 화요 야간 민원서비스는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8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여권발급 신청자에게는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을 받을 수 있는 등기우송(유료),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 원스톱서비스,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 커버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연철 옥천군 복합민원팀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맞춤형 민원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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