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맞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박준 2017. 1. 18.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도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의 강화와 완벽한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감시는 1단계(사전홍보 및 계도활동), 2단계(순찰·상황실 운영), 3단계(환경시설 기술지원)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홍보·계도 단계인 1단계 기간 중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의 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설 연휴기간인 2단계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주요하천과 공단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동하지 못해 폐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중·소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경북도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의 강화와 완벽한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하면 된다.

ju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