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코리아, 강남사무소 개소.. 중소형 부동산투자 서비스 강화

강남 중소형 오피스·리테일·물류·주거 등 종합 솔루션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JLL코리아(존스랑라살르)는 서울 KT&G 대치타워에 강남사무소를 마련하고, 강남지역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JLL코리아 강남 부동산 투자자문팀은 중소형 오피스, 리테일, 물류,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에 대해 매입, 매각, 임대, 임차 등의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우량 임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형 빌딩들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과 중소형 법인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부동산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티븐 크렉 JLL코리아 대표는 “강남 부동산 투자 자문팀의 대대적인 구축과 강남 사무소 개설로 강남지역 고객에 대한 근접성과 영업 기동력을 강화했다”면서 “국내 중소형 부동산의 임대수익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거래를 통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고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JLL그룹은 부동산을 소유, 입주, 개발 또는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80여 개국, 280개 이상의 지사에서 7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약 52억 달러의 수수료 매출을 달성해 포춘500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JLL코리아는 지난 2000년 JLL 아시아태평양 본사의 한국지사로 설립됐다.

JLL코리아가 지난 17일 KT&G 대치타워에서 가진 강남사무소 오픈식에서 김명식 부동산 투자 자문 총괄이사(왼쪽부터), 스티븐 크렉 대표이사가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JLL코리아 제공

이진철 (che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