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 뇌물·위증' 이재용, 영장심사 위해 중앙지법 도착

한지연 기자 입력 2017. 1. 18. 10:25 수정 2017. 1. 1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18일)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은 수사관들과 동행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들렀다가 오전 9시 반쯤 법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18일)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은 수사관들과 동행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들렀다가 오전 9시 반쯤 법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심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특검팀은 삼성이 최씨 모녀 측에 지원한 자금이 사실상 박 대통령에게 준 뒷돈이고, 최종 결정권자인 이 부회장이 지원을 결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연 기자jy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