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로 유인'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이성훈 기자 2017. 1. 18.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방통행 도로로 택시를 유인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10월 28일 새벽 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일방통행 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천7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할분담을 해 한 명은 택시에 탑승해 일방통행 차로의 역방향으로 들어가도록 유인했고, 나머지 네 명은 미리 렌터카에 탄 채 대기하고 있다가 택시 측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방통행 도로로 택시를 유인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3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10월 28일 새벽 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일방통행 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천7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할분담을 해 한 명은 택시에 탑승해 일방통행 차로의 역방향으로 들어가도록 유인했고, 나머지 네 명은 미리 렌터카에 탄 채 대기하고 있다가 택시 측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들은 일방통행 차로에서 사고가 나면 100% 역주행 차량의 과실이 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