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테스트이벤트 열릴 휘팍, 올림픽 실제 경기장 개방

입력 2017. 1.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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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에 프리스타일 테스트이벤트가 열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실제 올림픽 경기가 열릴 코스를 오픈해 일반인들이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오는 18일과 20일에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인 크로스(Cross)코스와 평행대회전 코스를 오픈한다.

한편, 오는 2월 10일부터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테스트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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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2월에 프리스타일 테스트이벤트가 열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실제 올림픽 경기가 열릴 코스를 오픈해 일반인들이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프리스타일스키 5종목과 보드 4종목에서 총 18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몽블랑 전경 [사진=휘닉스 스노우파크 제공]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오는 18일과 20일에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인 크로스(Cross)코스와 평행대회전 코스를 오픈한다.

크로스는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눈을 이용한 각종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올림픽 종목이다.

크로스코스는 챔피온 슬로프 중간부터 시작해 호크2 슬로프로 내려온다. 휘닉스 스노우파크에 조성된 크로스 코스는 1,275m로 최소규격(1,050m)보다 20% 길어 더욱 스릴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코스를 동시에 출발하여 속도를 겨루는 경주 방식으로, 타는 사람부터 보는 사람까지 짜릿한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다. 평행대회전 코스는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며, 총 길이 581m, 평균 경사 16도로 중급 실력이면 이용 가능하다. 평행대회전은 오는 2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실제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테스트이벤트 선수들보다도 더 먼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스키시즌 막판을 즐기는 S시즌권을 오는 31일까지 내놓는다.

한편, 오는 2월 10일부터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테스트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어리얼, 모글, 하프파이프),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하프파이프) 총 10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스노보드 월드컵에는 평창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른 스노 이상호와 스노보드의 황제라 불리는 숀 화이트가 출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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