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제 '유해물질' 검출..자이스 렌즈 클리너도 포함

2017. 1.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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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중인 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를 비롯한 유해 물질들이 검출됐습니다.

이 중 사진가들이 애용하는 '자이스 렌즈 클리너'와 '자이스 렌즈 클리닝 와이프스'도 회수·판매 중지 대상입니다.

자이스 렌즈 클리너는 소니를 비롯해 일부 디지털 이미징 제조사들의 이벤트 사은품으로도 배포됐습니다.

자이스 세정제 2종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기준치의 29.4배(0.1176%), 2.25배(0.009%) 초과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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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 '유해물질' 검출…자이스 렌즈 클리너도 포함

세정제 유해물질 / 사진=칼자이스비전코리아 홈페이지


국내 시판중인 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를 비롯한 유해 물질들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와 제품명을 공개하는 한편, 해당 제품의 회수·판매 중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 중 사진가들이 애용하는 '자이스 렌즈 클리너'와 '자이스 렌즈 클리닝 와이프스'도 회수·판매 중지 대상입니다. 자이스 렌즈 클리너는 소니를 비롯해 일부 디지털 이미징 제조사들의 이벤트 사은품으로도 배포됐습니다. 자이스 세정제 2종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기준치의 29.4배(0.1176%), 2.25배(0.009%) 초과 검출됐습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며 수용성이 강해 물, 알코올 등에 쉽게 녹습니다. 발암물질로 분류됐으며 폐와 점막에 악영향을 줍니다. 이 물질은 장기적으로 호흡곤란과 천식, 만성 기관지염을 유발하며 일부 역학연구에서는 백혈병과의 관련성도 입증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생산·수입사 칼자이스비전코리아에 연락해 교환 혹은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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