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일진상에 김진형·김광우 교수

류준영 기자 2017. 1.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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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이 제13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김진형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기술정책개발 부문), 김광우 서울대 교수(산학협력증진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제12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은 윤대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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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상에 윤대희·남문현 교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해동상에 윤대희·남문현 교수 ]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김진형, 김광우, 남문현, 윤대희 교수/사진=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이 제13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김진형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기술정책개발 부문), 김광우 서울대 교수(산학협력증진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제12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은 윤대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에게 돌아갔다.

김진형 교수는 소프트웨어(SW)정책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초중고 SW 교육, SW 중심대학 지원, 공공발주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SW 중심사회’ 진입을 촉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광우 교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시스템인 '온돌'을 연구해 14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했고, 이 분야 최초의 국제 기준인 ISO 11855, ISO 18566 제정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대희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2인의 전임 박사급 연구원(교육학, 사회학)으로 구성된 ‘연세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설립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학교육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남문현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사 속의 전통공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기술사 연구에 매진, 세종 자격루를 복원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공학기술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500만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올해는 공학한림원 회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전문가 예비심사 단계 및 종합심사 단계를 통해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엄격함을 높였다”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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