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반기문 팽목항 방문에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
2017. 1. 18. 10:22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7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SNS에 “반기문, 오늘 팽목항을 방문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14년 참사 직후 뉴욕 분향소 조문 외에는 그는 세월호에 대해 단 하나의 언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팽목항은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날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방문해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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