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단장, "치차리토 잔류, 단 빅머니는 검토"

이현민 기자 2017. 1.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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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버쿠젠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8, 이하 치차리토)의 잔류를 못박았다.

이에 치차리토는 지난 10일 `키커`를 통해 "중국보다 미국이 훨씬 낫다. 그러나 몇 년 안에 어떻데 바뀔지 장담할 수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여러 소문만 있을 뿐 구단에서 내게 이적에 관해 말해준 것은 없다. 접촉도 없었다. 나는 레버쿠젠에서 행복하다"며 잔류를 시사했다.

레버쿠젠 역시 치차리토와 같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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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8, 이하 치차리토)의 잔류를 못박았다. 대신 엄청난 금액의 제안이 올 경우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치차리토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5골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다수 클럽, 중국과 미국에서도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치차리토는 지난 10일 `키커`를 통해 "중국보다 미국이 훨씬 낫다. 그러나 몇 년 안에 어떻데 바뀔지 장담할 수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여러 소문만 있을 뿐 구단에서 내게 이적에 관해 말해준 것은 없다. 접촉도 없었다. 나는 레버쿠젠에서 행복하다"며 잔류를 시사했다.

레버쿠젠 역시 치차리토와 같은 입장이다. 루디 펠러 단장은 17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치차리토는 후반기를 멋지게 보낼 것이다. 우리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그가 필요하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체자를 찾는 건 어렵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미친(엄청난 금액)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검토할 생각이다. 우리는 그건 것들을 무시하는 팀이 아니다"라고 빅머니에 대해 고려할 것임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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