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맨시티 돌아갈 생각 없다..사실상 이적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1. 18. 09:53 수정 2018. 7. 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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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수문장 조 하트(29)의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SPN`은 17일 "하트의 임대 이적 조건에 리콜 조항은 없다"고 조기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하트는 맨시티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 하트의 측근에 따르면 하트는 맨시티 복귀를 배제해둔 상태이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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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토리노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수문장 조 하트(29)의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맨시티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한 상태다.

맨체스터 시티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던 하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최대 위기를 맞으면서 지난해 여름 토리노로 임대를 떠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선 것이다. 토리노로 둥지를 옮긴 하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상을 짓고 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낮은 선방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에리 앙리마저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하트가 돌아온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수 있는 적절한 시간"이라며 하트의 복귀를 기대했다.

그러나 하트는 이미 맨시티와의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7일 "하트의 임대 이적 조건에 리콜 조항은 없다"고 조기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하트는 맨시티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 하트의 측근에 따르면 하트는 맨시티 복귀를 배제해둔 상태이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하트는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 레스터 시티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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