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러브콜 "즐라탄, 맨유에서 2년 더 뛰어줘"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17. 1. 18.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잡기에 나섰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1년 계약을 한 이브라히모비치와 2년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전했다.

연장 계약에 성공하면 이브라히모비치는 2019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은 은퇴 후에도 이브라히모비치가 코치직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ESPN 영상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잡기에 나섰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1년 계약을 한 이브라히모비치와 2년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전했다. 연장 계약에 성공하면 이브라히모비치는 2019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1년. 구단 옵션으로 1년 추가계약이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적지 않은 나이가 걱정이었기 때문.

하지만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20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렸다. 디에고 코스타(첼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와 득점 공동 선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첫 20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5골의 뤼트 판 니스텔루이와 드와이트 요크가 전부다. 로빈 판 페르시(페네르바체)도 첫 20경기에서 14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외 경기를 포함하면 19골이다.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은 은퇴 후에도 이브라히모비치가 코치직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더 선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라운드 위에서의 임팩트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주장은 웨인 루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