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의 전망, "맨유-맨시티 우승 힘들어"

김진엽 2017. 1.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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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은 힘들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7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잇 풋볼'을 인용해 "캐러거는 오로지 네 팀만이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상위 네 팀만이 리그 우승 경쟁이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캐러거는 "4개 팀이 우승할 수 있다 생각한다. 맨체스터 구단들은 어렵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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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은 힘들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7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잇 풋볼'을 인용해 “캐러거는 오로지 네 팀만이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선두 경쟁이 한창이다. 단독 1위 첼시(승점 52)를 시작으로 토트넘 홋스퍼(승점 45), 리버풀(승점 45) 그리고 아스널(승점 44)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맨시티(승점 42)와 맨유(승점 40)도 바짝 쫓고 있다.

6강 체재로 접어들었지만, 캐러거의 생각은 달랐다. 상위 네 팀만이 리그 우승 경쟁이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캐러거는 “4개 팀이 우승할 수 있다 생각한다. 맨체스터 구단들은 어렵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두 팀 모두 승점이 각각 10점, 12점씩 벌어져 있다. 골 득실 차이도 첼시와 거의 두 배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며 “아스널부터 그 위 팀들이 우승 경쟁 중이라 생각한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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