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석현준, '3부팀 상대' 터키컵 선발 출전 예상

윤경식 기자 2017. 1.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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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25, 트라브존스포르)이 터키컵을 통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이 속한 트라브존스포르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3부 리그 소속의 귀뮈샤네스포르와 2016-17시즌 터키컵 조별예선 H조 5차전을 갖는다.

석현준은 지난 11월 21일 안탈리야스포르와의 경기 이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 용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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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석현준(25, 트라브존스포르)이 터키컵을 통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이 속한 트라브존스포르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3부 리그 소속의 귀뮈샤네스포르와 2016-17시즌 터키컵 조별예선 H조 5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통해 석현준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석현준은 FC포르투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터키 진출을 결심했다. 9월 초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리그 4경기, 컵대회 1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입지를 다지는 듯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득점이 없었다. 9월 22일 5부 팀을 상대로 한 컵대회에서 골을 기록한 후 득점 기록은 멈춰버렸다. 이후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점차 석현준은 리그 출전에서 멀어졌다. 석현준은 지난 11월 21일 안탈리야스포르와의 경기 이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 용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컵대회에서 마저 활약은 없었으며 하부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마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완전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입지를 잃은 채 전반기를 마쳤다.

이에 조기 포르투 복귀설까지 흘러나오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허나 귀뮈샤네스포르와의 경기를 통해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터키 매체 `밀리예트`와 `61사트`는 석현준이 이 경기서 파비안 카스티요와 함께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발 출격이 예상된 가운데 석현준은 득점포로 터키 무대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트라브존스포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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