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달러 너무 강하다' 트럼프 발언 영향 "살펴보겠다"

2017. 1. 1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에 대해 "(환율 상황을)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너무 강하다"며 "미국 기업들이 그들(중국)과 경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관계장관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17.1.18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에 대해 "(환율 상황을)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너무 강하다"며 "미국 기업들이 그들(중국)과 경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런 발언으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162.5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0.3원 내린 1,16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 부총리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어떤 의도인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laecorp@yna.co.kr

☞ 고객 1%가 매출의 23%를…백화점 年 1억원이상 VIP 수두룩
☞ '수술 중 뒤바뀐 혈액 투여' 70대 여성 끝내…
☞ "교도관이 더듬어"…마약왕 구스만 성추행 피해 주장
☞ '아내 살해 후 사고위장' 50대 "목 졸라…" 자백
☞ 갈라선 최순실-장시호…법정서 눈도 안 마주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