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살림남' 일라이의 아내 사랑 '곧 둘째 생기나요?'

2017. 1.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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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랑꾼 일라이가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일라이는 아이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아내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애기가 그러면 너무 엄마한테 의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두 달부터 혼자 잔다"라고 자신만의 육아 방식을 고집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내가 고생했다며 자장면을 비벼주자 "여보가 비벼주니까 훨씬 맛있다. 사랑으로 비벼준거다"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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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살림남' 사랑꾼 일라이가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사랑꾼 일라이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밥을 먹이며 아내에게 "내가 민수 밥을 먹일테니 여보는 나를 먹여줘라. 나도 여보 아기다"라고 애교를 부렸다. 일라이의 애교를 본 패널들은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비난을 쏟아냈지만, 일라이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가 민수 때문에 아침으로 빵을 챙겨주자 아들 민수의 밥을 먹이며 "민수야. 네가 태어나기전에 엄마, 아빠는 아침밥이라는 것을 먹었다"라고 말하며 아내의 눈치를 살핀 뒤 아내에게 뽀뽀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내에게 아들 민수를 혼자 재워야 한다며 "원래 다 혼자 자는 거다. 두유노 독립심?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잤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라이의 아내는 "그럼 여보 혼자 자라"라고 답했고, 일라이는 "결혼했으면 같이 자야 한다. 둘째, 셋째도 있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일라이는 아이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아내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애기가 그러면 너무 엄마한테 의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두 달부터 혼자 잔다"라고 자신만의 육아 방식을 고집했다.

말이 나온 김에 일라이는 아기방 만들기에 도전했다. 아기방이자 게스트룸으로 쓰고 있었던 방을 아기를 위해 제대로 꾸며주기로 한 것. 일라이는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내는 아내를 뒤로한 채 열심히 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침대를 문 쪽으로 놓고 싶어하자 "내가 생각한 것도 그거다"라며 아내에게 다가와 뽀뽀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내가 고생했다며 자장면을 비벼주자 "여보가 비벼주니까 훨씬 맛있다. 사랑으로 비벼준거다"라며 흐뭇해했다. 일라이의 아내 역시 고생한 일라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내의 입에도 자장면을 넣어주며 과감한 애정행각을 선보인 일라이는 "평소에는 아기를 혼자 재우다가 필요한 때에는 셋이 같이 자자"라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도 우리 공간이 필요하지 않느냐. 평생 외롭지 않아야 한다"라고 덧붙여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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