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까기]'화랑' 박서준·박형식 홀린 고아라,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김나희 기자 입력 2017. 1. 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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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고아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고아라를 향한 박형식도 못지않게 강력한 마음을 내비쳤기에, 앞으로 이들이 펼칠 삼각로맨스가 훨씬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10회에서는 아로(고아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삼맥종(박형식 분)과 선우(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과 박형식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고아라에게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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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서준과 고아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고아라를 향한 박형식도 못지않게 강력한 마음을 내비쳤기에, 앞으로 이들이 펼칠 삼각로맨스가 훨씬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10회에서는 아로(고아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삼맥종(박형식 분)과 선우(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로는 삼맥종과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그로 인해 삼맥종이 왕이라는 걸 알게 된 아로는 지소태후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이를 알아차린 삼맥종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날 수 있었다.

박서준과 고아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News1star / KBS2 '화랑' 캡처

삼맥종은 지소태후에게 "이 아이는 내 백성이다. 신국의 왕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백성. 그러니 지키겠다. 삼맥종이 아니라 진흥이다. 이 나라의 왕"이라고 선언한 뒤, 시종일관 아로만 생각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선우는 안지공(최원영 분)의 당부대로, 이미 세상을 떠난 막문(이광수 분)의 바람대로 아로의 오빠로 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널 지키는 게 내가 아직 살아있는 유일한 이유다"라며 간접적으로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선우는 자신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아로에게 키스하고 말았다. 말에서 떨어진 그를 본 아로가 눈물을 흘리며 먼저 고백했기 때문. 이는 점점 본격화될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날 박서준과 박형식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고아라에게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특히 박형식이 김지수로부터 고아라를 지켜내는 장면에선 단순히 사랑꾼만이 아닌, 왕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서준의 반전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고아라에겐 오빠임을 강조했지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두고 갈등하는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결국 고아라에게 박력 키스를 선사해 인상 깊은 엔딩을 장식했다.

사실 극중 고아라의 마음은 분명하다. 그는 박형식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박서준 바라기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형식의 존재감 또한 대단하기에, 이들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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