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저스틴 토마스의 돌풍, 마스터스에서도 이어질까?

김성태 기자 2017. 1. 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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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돌풍으로 부상한 저스틴 토마스(미국)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토마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53타를 기록한 그는 PGA 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의 존재를 팬들의 머릿 속에 확실히 각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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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김성태 기자] 2017년 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돌풍으로 부상한 저스틴 토마스(미국)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토마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53타를 기록한 그는 PGA 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의 존재를 팬들의 머릿 속에 확실히 각인 시켰다.

기록만 봐도 대단하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역대 최연소 '꿈의 59'타를 쳐냈고, 2, 3라운드 역시 36홀과 54홀 최소타 기록을 수립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따냈다.

이미 지난 9일 종료된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왕 중의 왕으로 인정받았던 토마스였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이번 소니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가 됐다.

골프계는 세계랭킹 역시 8위까지 치솟은 토마스의 돌풍이 과연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베팅업체인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에서 토마스의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이 25대1까지 올랐다.

사실 작년 8월에 나온 배당률에서 토마스는 80대1에 불과했고 올해 초 역시 60대1에 그쳤다. 배당률 자체가 낮기에 토마스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는 없었다.

하지만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자 배당률이 60대 1에서 40대 1까지 내려왔다. 소니오픈까지 따내며 배당률은 다시 25대 1까지 내려왔다. 

배당률은 내려가지만 반대로 말해 토마스의 우승 확률은 갈수록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토마스와 같은 배당률의 선수는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다.

한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배당률이 8대 1이다.

그 뒤로 제이슨 데이(호주)가 9대 1, 더스틴 존슨(미국)이 10대 1이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5대1, 버바 왓슨(미국)과 애덤 스콧(호주),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20대 1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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