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18일 정유라 특혜 최경희 이대 전 총장 소환
오원석 2017. 1. 17. 18:20
최 전 총장은 김경숙 전 신사업융합대학장을 통해 정씨의 입학·학사비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국회 위증죄 혐의도 있다.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와 “최씨를 보긴 했지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짧게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하지만 특검은 최 전 총장과 최씨가 수차례 통화를 나눈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정씨에 특혜 문제로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과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이미 구속된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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