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18일 정유라 특혜 최경희 이대 전 총장 소환

오원석 2017. 1. 17. 18: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사진 중앙포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을 소환한다.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를 지시했다는 혐의에서다.

최 전 총장은 김경숙 전 신사업융합대학장을 통해 정씨의 입학·학사비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국회 위증죄 혐의도 있다.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와 “최씨를 보긴 했지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짧게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하지만 특검은 최 전 총장과 최씨가 수차례 통화를 나눈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정씨에 특혜 문제로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과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이미 구속된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최순실 농단 그때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다"

5년간 3조6천억···현대차, 美에 대규모 투자

전여옥 "김기춘, 박 대통령에 '하늘의 뜻' 언급···전설"

국민의당 "표창원, 65세 정년은 문재인도 출마 못해"

문재인 위해 잡아둔 엘리베이터 본 김무성 표정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