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을 붉게 물들이는 레드 아이템 스타일링

새로운 시작과 탄생, 희망을 상징하며 붉은 기운을 담고 있는 정유년. 붉은 닭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레드 컬러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레드 아이템의 경우 강렬한 컬러로 인해 스타일링을 하기 쉽지 않다. 사람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덤으로 좋은 기운까지 받을 수 있는 레드 아이템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레드 자켓 포인트

질스튜어트 뉴욕의 톤 다운된 레드 컬러의 자켓은 딱 떨어지는 핏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룩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자켓 하나만 걸쳐도 포인트가 된다. 상의에 레드 포인트를 주었다면 나머지 아이템들은 무난한 컬러의 아이템들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질스튜어트 뉴욕의 부츠컷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강렬한 레드 자켓에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화이트가 매력을 더해 줄 수 있다.

닥스 액세서리의 아이보리 쇼퍼백은 레드 컬러의 아이템에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하게 잘 어울리는 백으로 안쪽에는 닥스의 시그니처인 하우스 체크를, 바깥쪽은 솔리드 컬러를 사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선보인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자연스러운 쉐입이 연출되고, 안쪽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클러치백까지 같이 있어 실용성이 높다.

레니본의 벨벳 소재와 청키 굽이 매력적인 스트랩 슈즈와 시크한 링 초커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패션에 적당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레드 스커트 포인트

레니본의 강렬한 비비드 컬러의 레드 스커트는 심플한 룩과 함께 연출했을 때 더욱 매력이 넘치는 아이템으로 변신할 수 있다. 구호의 블랙 컬러 크롭 기장 니트와 라움에디션의 베이직한 블랙 첼시 부추는 단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의 아이템들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빛난다.

레드 플라워가 돋보이는 러블리한 리타모니카의 이어링과 뱅글, 레드 버클 장식이 달려있어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미니백 아이템은 전체적인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욱 자연스럽고 센스 있는 레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