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못 읽었는데..' 4살짜리 책벌레, 책 1000권 이상 독파

한영혜 2017. 1. 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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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P 캡처]
4살짜리 미국 여자 어린이가 책 1000권 이상을 독파해 화제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책 1000권 이상을 읽은 조지아 주 게인즈빌에 사는 달리야 아라나 양을 소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아라나는 멕시코계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생후 11개월에 문자를 해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살 11개월에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힘으로 읽은 아라나는 지난해 말까지 책 1000권을 스스로 읽었다. 이 가운데에는 대학생 수준의 서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책을 읽는 게 즐겁다”는 아라나는 지역사회에서 유명한 ‘책벌레’로 지역 도서관의 일일 사서로 뽑히기도 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아라나는 지난 주 미국 내 가장 큰 도서관인 연방의회 도서관의 칼라 헤이든 관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의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기회도 얻었다.

아라나는 인터뷰에서 올 가을 예정보다 1년 앞서 유치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아라나는 “친구들에게 책 읽는 방법을 빨리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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