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음원 사용 논란' 박명수 측 "사실 확인 중" 공식입장

2017. 1.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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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해외 저작물을 불법 다운로드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드웰은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일부를 박명수가 공연에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는 정식 음원을 구입하지 않고 무단 추출해 공연에서 틀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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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해외 저작물을 불법 다운로드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DJ 하드웰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DJ가 '하드웰 온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When the DJ's play @Hardwellonair in the club)"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드웰 온에어'는 하드웰이 진행 중인 인터넷 팟캐스트 프로그램. 하드웰은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일부를 박명수가 공연에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가 튼 음악에는 하드웰의 멘트가 담겨 있으며 DJ 쥬웰즈&스팍스의 최신곡 '그랜드 오페라(Grande Opera)'가 담긴 것으로 추정돼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랜드 오페라'는 쥬웰즈&스팍스가 지난 6일 정식 발표한 곡. 박명수는 정식 음원을 구입하지 않고 무단 추출해 공연에서 틀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쥬웰즈&스팍스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과 함께 박명수의 영상을 게재하고 정식 음원 구입 링크를 덧붙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명수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기사를 접하지 못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드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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