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그리즈만, 올 여름 맨유 이적 유력"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1. 17. 16:02 수정 2018. 7.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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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25)이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리즈만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고, 그로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리즈만을 우선 영입대상에 올려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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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25)이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리즈만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6일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그리즈만은 올 여름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와 맨유 소식에 능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그리즈만의 맨유행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전부터 그리즈만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리즈만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고, 그로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리즈만을 우선 영입대상에 올려둔 것이다. 그리즈만도 과거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폴 포그바에게 맨유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한다. 맨유는 좋은 인프라를 갖춘 팀"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여름 이적시장까지 긴 시간이 남은 만큼 속단은 금물이지만,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아틀레티코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팀 내 최다득점자인 그리즈만을 맨유에 내줄 경우 타격이 상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코스타를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바르셀로나도 코스타 영입에 뛰어든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코스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틀레티코가 코스타를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점찍어뒀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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