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0경기 출전' 뱀포드가 물어다 준 '이적료 선물'

홍의택 입력 2017. 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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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미들즈브러행이 임박한 패트릭 뱀포드(23) 덕에 웃게 됐다.

지난 2012년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 당시 첼시의 부름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2014/2015 시즌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19골을 폭발하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뱀포드를 놔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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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첼시가 미들즈브러행이 임박한 패트릭 뱀포드(23) 덕에 웃게 됐다.

영국 '가디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뱀포드가 현재 미들즈브러 메디컬 테스트를 앞뒀다"고 전했다. 예상 계약 기간은 4년 반.

뱀포드는 어린 시절부터 공격 재능으로 각광받았다. 지난 2012년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 당시 첼시의 부름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10대 후반 나이에 이적료 15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MK 돈스, 더비 카운티, 미들즈브러, 크리스털 팰리스, 노리치 시티, 번리 등을 거쳤다. 2014/2015 시즌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19골을 폭발하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맛봤다. 이를 바탕으로 첼시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단,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성공 시대까지 열지는 못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기회는 없었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뱀포드를 놔줄 참이다. 공식 출전은 0회에 그쳤으나, 수익은 꽤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별 차이는 있으나, 최초 합의한 이적료는 5~600만 파운드(약 71억 원~8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출전 수 등의 옵션에 따라 최대 1,000만 파운드(약 142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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