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 "강정호 3루수 랭킹 8위"

손우성 기자 2017. 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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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선정한 현역 3루수 랭킹 8위에 올랐다.

MLB 네트워크는 강정호를 3루수 부문 8위로 선정하며 "강정호의 통산 WRC+ 131은 2013년 이후 800타석 이상 등장한 3루수 가운데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MLB 네트워크는 3루수 부문에 도널드슨을 1위, 브라이언트를 2위, 마차도를 3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를 4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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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선정한 현역 3루수 랭킹 8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 소속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포지션별 ‘현역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MLB 네트워크는 강정호를 3루수 부문 8위로 선정하며 “강정호의 통산 WRC+ 131은 2013년 이후 800타석 이상 등장한 3루수 가운데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WRC+는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메이저리그 평균을 100으로 두고 이와 비교해 얼마나 더 득점에 관여했는지를 보여준다. 리그 수준과 구장 효과까지 모두 반영한 지표이기에 신뢰도가 높다. WRC+ 상위권 3루수를 살펴보면 메이저리그에서 강정호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이 부문 1위는 201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154)이며, 2위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 브라이언트(143)다.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132)가 3위에 선정됐고, 강정호는 터너와 함께 공동 4위.

MLB 네트워크는 “강정호가 야구장 밖에서 문제를 일으켰지만, 피츠버그는 그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부상으로 103경기만 나서고도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챙겼다.

MLB 네트워크는 3루수 부문에 도널드슨을 1위, 브라이언트를 2위, 마차도를 3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를 4위로 선정했다. 이어 5위는 터너, 6위는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레인저스), 7위는 카일 시거(시애틀 매리너스), 8위는 강정호, 9위는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 10위는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레이스)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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