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돌스키, J리그 빗살 고베 입단

전현진 기자 2017. 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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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군단의 한 축을 맡았던 루카스 포돌스키(32)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빗살 고베에 입단한다.

빌트 등 독일 매체는 17일(한국시간) 일제히 포돌스키가 빗살 고베 입단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돌스키는 2003년 독일 프로축구 FC 쾰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등 주요 구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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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군단의 한 축을 맡았던 루카스 포돌스키(32)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빗살 고베에 입단한다.

빌트 등 독일 매체는 17일(한국시간) 일제히 포돌스키가 빗살 고베 입단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빌트는 “포돌스키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거액의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일본에서 뛰기 위해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익스프레스는 포돌스키가 벳셀 고베와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 800만 유로(약 100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빗살 고베엔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뛰고 있다.

포돌스키는 2003년 독일 프로축구 FC 쾰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등 주요 구단에서 활약했다. 2015년 7월부터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는데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10경기 출전, 3골을 챙기는 데 그쳤다. 포돌스키는 특히 독일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9경기에서 4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포돌스키는 지난해 8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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