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치로, 로드리게스 넘어설 수 있을까

뉴스엔 입력 2017. 1. 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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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가 로드리게스를 넘어설까.

ZiPS는 2017시즌 이치로의 성적을 353타석, .259/.314/.330, 1홈런 20타점, 9도루, 83안타로 예상했다.

나이에 따른 기량 변화인 '에이징 커브'를 감안한 세이버매트릭스 분석인 만큼 43세 시즌은 이치로의 예상 성적은 42세였던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이치로가 2017시즌 ZiPS의 예상대로 성적을 거둘 경우 통산 3,113안타, 115홈런 780타점, 517도루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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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치로가 로드리게스를 넘어설까.

팬그래프닷컴은 1월 1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의 2017시즌 성적을 ZiPS 프로그램을 사용해 예측했다.

빅리그에서 1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스즈키 이치로의 예상 성적은 어땠을까. ZiPS는 2017시즌 이치로의 성적을 353타석, .259/.314/.330, 1홈런 20타점, 9도루, 83안타로 예상했다.

2016시즌 기록한 365타석, .291/.354/.376, 1홈런 22타점 10도루보다 낮은 성적이다. 나이에 따른 기량 변화인 '에이징 커브'를 감안한 세이버매트릭스 분석인 만큼 43세 시즌은 이치로의 예상 성적은 42세였던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이치로가 2017시즌 ZiPS의 예상대로 성적을 거둘 경우 통산 3,113안타, 115홈런 780타점, 517도루를 기록하게 된다. '지금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 첫 해 입성' 평가를 받는 이치로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예상성적대로라면 이치로는 새 시즌 역대 21번째 통산 3,100안타 고지를 밟은 후 데이브 윈필드(3,110H)를 제치고 통산 안타 2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단 2안타 차이로 19위 알렉스 로드리게스(3,115H)를 따라잡지 못한다(18위 토니 그윈은 3,141안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도루 역시 마찬가지다. 이치로는 2001년 빅리그 데뷔 이후 16년 연속 두자리수 도루를 성공시켰다. 만약 9도루에 그친다면 이 기록이 중단된다. 현재 통산 도루 35위인 이치로는 도루 11개를 추가할 경우 패스티 도노반(518도루)을 넘어 통산 도루 31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ZiPS의 예상대로 9도루에 그칠 경우 도노반보다 아래인 32위에 머물게 된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지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과연 43세 이치로는 세이버매트릭스의 분석을 뛰어넘어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자료사진=스즈키 이치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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