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강경책, 여름에 코스타 이적 허용..바르사-ATM 주시

이상훈 인턴 기자 입력 2017. 1. 17. 14:20 수정 2018. 7.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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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에고 코스타(29)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스타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4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스타의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가 더 많은 노력을 하더라도 콘테 감독은 그의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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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에고 코스타(29)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스타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

코스타가 레스터 시티전에서 결장했다. 논란이 있었다. 경기 전 영국 `BBC`는 "코스타가 피트니스 문제로 코치와 논쟁을 벌였고, 결국 레스터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코스타는 3일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코스타가 코치와 불화로 인해 레스터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SNS을 통해 "코스타는 지난 화요일 등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이번 주 내내 우리와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고 논란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스타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거액의 오퍼를 받았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코스타의 불성실한 태도는 콘테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콘테 감독도 코스타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4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스타의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드디어 칼을 꺼냈다. 코스타가 더 많은 노력을 하더라도 콘테 감독은 그의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팀 내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코스타에 대한 해결책이다.

콘테 감독은 코스타의 대체자로 톱클래스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알바로 모라타(25, 레알 마드리드)와 로멜루 루카쿠(24, 에버턴)가 콘테 감독의 영입 물망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콘테 감독은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29)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스타는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거액의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스페인에서도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4일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30),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26) 대체자로 코스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흔들리는 코스타에 대한 이적설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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