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가 밝힌 '화랑' 6人의 우정 #PC방 #게임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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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우가 ‘화랑’의 동료 배우들과 친해진 계기로 게임을 꼽았다.
조윤우는 "처음에는 어색해서 할 말을 짜냈었다. 그런데 게임 얘기가 나오면서 확 친해졌다"며 "함께 화랑 복장을 하고 PC방에 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게임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그와 김태형은 촬영 전날 미리 촬영장 근처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열정도 보였다고 해 또래 남자 배우들의 귀여운 단합을 엿보게 했다.
조윤우는 배우들의 게임 레벨에 대해 이야기하며 "박형식이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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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조윤우가 ‘화랑’의 동료 배우들과 친해진 계기로 게임을 꼽았다.
조윤우는 17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해당 드라마의 촬영은 지난해 여름 마침표를 찍었다.
박형식 최민호 박서준 도지한 김태형 등 나이대가 비슷한 남자 배우들이 많았기에 화랑을 연기하고 있는 여섯 배우들의 우정은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조윤우는 “경주나 안성에서 주로 촬영하다보니, 한 숙소에서 같이 바비큐 파티를 하기도 했다”고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떠올렸다.
특히 여섯 명의 남자 배우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건 다름 아닌 게임이었다. 조윤우는 “처음에는 어색해서 할 말을 짜냈었다. 그런데 게임 얘기가 나오면서 확 친해졌다”며 “함께 화랑 복장을 하고 PC방에 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같이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했었다. 처음에 나와 태형이는 그 게임을 안 했었기 때문에 소외감 드는 것 같아, 둘이 같이 오버워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게임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그와 김태형은 촬영 전날 미리 촬영장 근처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열정도 보였다고 해 또래 남자 배우들의 귀여운 단합을 엿보게 했다.
조윤우는 배우들의 게임 레벨에 대해 이야기하며 “박형식이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원래 롤(LOL)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그 무리는 롤을 끼워주지 않는다. 롤이었다면 내가 주도했을 텐데 약간 아쉽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박서준|조윤우|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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