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아내 앞 어른다운 행동 필요,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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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 앞에서 어른다운 행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한 살 차이는 그냥 동생이다. 남녀 정신 연령이 3년 정도 차이가 난다는 말이 있지 않냐"며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 된다. 큰 결정권이나 집안에 문제가 있을 땐 남편이 해결해야 된다. 그러면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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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명수가 아내 앞에서 어른다운 행동을 한다고 밝혔다.
1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슬기 아나운서는 "남편과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한 살 오빠다. 어른스러울 땐 어른스러운데 평소에는 그렇지 않다"며 "지갑이 어딨는지 안경이 어딨는지 만날 찾는 걸 보면 놀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한 살 차이는 그냥 동생이다. 남녀 정신 연령이 3년 정도 차이가 난다는 말이 있지 않냐"며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 된다. 큰 결정권이나 집안에 문제가 있을 땐 남편이 해결해야 된다. 그러면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저희 아내도 남자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더라. 여자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허가권이라든지 그런 게 '이 정도 금액이에요'라고 하면 잘 모르니까. 그럼 제가 따지고 든다. '그게 어떻게 나온 금액이냐' '왜 그렇게 했냐'고 저도 모르지만 아는 척하면 상대가 당황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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