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측 "감자골 4인방 예능 재회? 구체적 논의 없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이 뭉친 '감자골 4인방'이 다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감자골과 관련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은 여러 차례 제안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네 멤버들이 다시 뭉칠지, 어떤 채널에서 어떤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등에 대해서 전혀 얘기 중인 것이 없다. 해당 내용으로 방송을 할 수 있을지도 아직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 네명으로 구성된 '감자골 4인방'은 1990년대 개그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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