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퇴주잔' 검색어 왜 사라졌나?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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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마셔버린 사실이 17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반기문 퇴주잔’ 검색어가 갑자기 사라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전 반기문 전 총장이 퇴주잔을 마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반기문 퇴주잔’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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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마셔버린 사실이 17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반기문 퇴주잔’ 검색어가 갑자기 사라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전 반기문 전 총장이 퇴주잔을 마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반기문 퇴주잔’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잠시 후 해당 검색어는 사라졌다.
대중의 관심 대상이던 ‘반기문 퇴주잔’ 검색어가 사라진 이유로, 관련 사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반기문 퇴주잔 관련 내용이 화제가 된 직후 검색어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제3자 개입설 의혹도 흘러나온다.
해당 검색어가 사라진 뒤 일부 포털에서는 ‘반기문 퇴주잔’ 대신 ‘퇴주잔’이라는 검색어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날 일부 게시판에서는 반기문 관련 게시물의 삭제 조치가 이뤄졌다는 누리꾼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반기문 전 총장을 비판한 글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삭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포털업계 관계자는 "검색어 조작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알고리즘에 의해 검색어 순위가 결정된다"고 해명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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