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전환 요구' 케이힐, 샌디에이고와 1년 175만 달러 계약

2017. 1. 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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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투수로 전환해 성공을 거뒀으나 선발 투수로의 복귀를 원했던 트레버 케이힐(29)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7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케이힐이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제 케이힐은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받게 될 전망이다.

케이힐이 선발 투수로도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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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트레버 케이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구원 투수로 전환해 성공을 거뒀으나 선발 투수로의 복귀를 원했던 트레버 케이힐(29)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7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케이힐이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조건은 연봉 175만 달러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케이힐은 지난 200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구원 투수로 전향해 50경기에서 65 2/3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4홀드와 평균자책점 2.74 등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선발 투수로 뛰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시즌은 2010년으로 30경기에서 196 2/3이닝을 던지며 18승 8패와 평균자책점 2.97 등을 기록했다.

이제 케이힐은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받게 될 전망이다. 케이힐이 선발 투수로도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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