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만 임직원 '설 명절 노사합동 사랑나눔 봉사활동'..오는 26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입력 2017. 1. 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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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조환익 사장 등 한전 경영진을 비롯한 노조간부는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해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노력봉사를 펼치고 성금, 지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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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생필품 전달, 전기설비 점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조환익(왼쪽) 한전 사장과 신동진(오른쪽) 전국전력노조위원장이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앞서 지난 16일 조환익 사장 등 한전 경영진을 비롯한 노조간부는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해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노력봉사를 펼치고 성금, 지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또 한전은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구매해 복지시설 및 나주지역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 이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채우지 못한 곳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盈科後進(영과후진)’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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