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듀스' 이현도, 강제 추행 무혐의 처분 外

김이선 리포터 2017. 1.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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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듀스' 이현도, 강제 추행 무혐의 처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이현도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3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남성 듀오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 씨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씨와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 A씨는 지난 2013년 이 씨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7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는데요.

이 씨 측은 "A씨에 대해 맞고소를 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올 상반기 발표 예정인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글라이더' 이병헌-공효진-안소희, 황금 조합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이름만 들어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세 배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주목받는 영화 '싱글라이더'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요.

그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이병헌 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섬세한 감성연기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이병헌]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그 충격에 버금갔던 것 같아요. 처음 읽는 순간 이건 내가 꼭 하게 되겠구나…."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오는 공효진 씨는 촬영 중 굴욕적인 일이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공효진]
"어려운 악기예요. 정말 바이올린은 밤이었는데 신고 들어왔어요. 호주에서"

지난해 '부산행'으로 주목받은 안소희 씨는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안소희]
"외적으로 보여지기에도 주근깨를 좀 더 그려보았다던가…."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 사건 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싱글라이더'는 다음 달 22일 개봉합니다.

▶ 빅뱅, 전 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그룹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가 지난해 12월 전 세계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에 선정됐습니다.

빅뱅은 미국 내 6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팝의 본고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선보였는데요.

한국 가수 최초로 영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음반으로 성과를 거둬 더욱 주목받았죠.

지난 10년간 국내외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빅뱅.

맏형 탑 씨가 오는 2월 의무경찰 군 입대를 확정하며 완전체 활동에 멈춤을 선언했는데요.

하지만 지드래곤-태양 씨가 올해 상반기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멤버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이선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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