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날씨 속 예년 겨울 추위..일교차 주의

양태빈 2017. 1.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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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매서운 한파는 물러갔지만, 여전히 겨울 공기는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6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찬 바람이 불 때는 체감온도가 영하 9도까지 떨어집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여전히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대전이 영하 8.6도, 대구 영하 7.2도, 전주 영하 6도, 부산 0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4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파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6도, 부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해 바깥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메마른 대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중부와 영남, 전남 일부에는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이 나면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파도 쉬어가겠습니다.

다만, 절기상 대한인 이번 주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여전히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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