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누그러져, 동해안·경북 일부 '건조경보'

이귀주 캐스터 2017. 1. 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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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어제 아침까지도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가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지만요.

공기는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기온이 지금은 영하 6.3도로 어제 아침보다 약 4도가량 높고요.

주 후반까지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등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활동하시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갈수록 더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현재 동해안과 대구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특히 실효습도가 35%를 밑돌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6.3도, 전주 영하 5.6도로 어제 출근길보다 3-4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는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절기 대한인 금요일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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