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그레이 영입 시도.. 카이클과 원투펀치 구성?

2017. 1. 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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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소니 그레이(28)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7일(한국시각) 휴스턴이 그레이 영입을 위해 여전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ESPN은 그레이의 가치가 폭락했고, 이번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과 그레이의 원투펀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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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소니 그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선발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소니 그레이(28)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7일(한국시각) 휴스턴이 그레이 영입을 위해 여전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상위 순번에 세울 선발 투수를 구하고 있다. 자유계약(FA)시장에는 이러한 투수가 없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할 수 밖에 없다.

대안으로 떠오른 투수가 그레이. 앞서 미국 ESPN은 그레이의 가치가 폭락했고, 이번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그레이는 메이저리그 4년차의 오른손 선발 투수.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오클랜드의 에이스로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31경기에서 208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2.73 등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이후 그레이는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지난해 단 22경기에만 나서며 5승 11패와 평균자책점 5.69 등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레이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다면,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는 투수.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과 그레이의 원투펀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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